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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원도심과 동부지역 전경. 제주시를 둘로 나누는 등 2개 행정시를 3개 기초자치단체로 개편하는 제주형 행정체제가 추진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지난해 제주지역 사업체와 일자리가 전년 대비 각각 3.1%,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제주형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인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 통계’를 23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기업통계등록부, 종사자등록부 및 주민등록자료 등 행정자료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와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2종을 수록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활동사업체는 12만187개로 2022년 11만6584개에 비해 3.1%인 3603개가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2만4538개(20.4%)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2만2661개(18.9%), 부동산업 1만9392개(16.1%) 등이다.
지난해 신생사업체는 2만1102개이고, 소멸사업체는 1만7499개로 나타났다.
신생사업체 가운데 업종별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건설업 4218개(20.0%), 숙박·음식점업 4141개(19.6%), 도소매업 3953개(18.7%) 순이다.
소멸사업체의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 3629개(20.7%), 숙박·음식점업 3533개(20.2%), 건설업 3173개(18.1%)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 일자리등록통계에서는 2023년 일자리는 31만2100개로 2022년 30만8600개 대비 1.1%인 3500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과 근로자가 동일한 지속일자리는 22만8600개(73.3%),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4만2800개(13.7%), 신규 일자리는 4만600개(13.0%)이다. 기업 소멸 등으로 사라진 일자리는 3만7100개로 집계됐다.
산업별 일자리 규모는 숙박·음식점업 4만5400개(14.5%), 도·소매업 4만3000개(13.8%), 공공행정 3만6200개(11.6%), 건설업 3만3000개(10.6%) 등의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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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