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구좌읍 상공에서 바라본 제주 해안선.(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2025년 미래형 어업 플랫폼 구축과 새로운 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실증적 연구에 나선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전통수산업 분야 기술 개발, 신소득원 발굴,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환경 관리 등 4개 분야 21개 연구사업에 총 46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 대응 연구에 7억원을 투입한다. 연안 생태환경 연구, 수산자원변동 연구, 연안 환경 조사, 마을어장 해조장 복원 연구 등을 통해 종합적인 해양생태 환경 관리·연구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산자원 관리와 새로운 어업 소득기반 조성 연구에도 8억원을 투자한다. 어선어업 인력 절감 및 자동화 연구,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 순환여과 양식 시스템 도입 등 미래형 양식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도 대응한다. 15억원을 투입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양식 수산물 안전성 검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올해는 양식수산물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분야 연구를 시작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 산업 발굴과 분야별 실증 시설 등 연구 기반 인프라 확보에 16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현재인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현장 실증 위주의 수산기술 연구로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해양생태 환경에 대응한 보전관리 연구에 집중해 제주 해양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