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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과학기술원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KAIST)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분야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Route330은 성공, 혁신으로 가는 '길'과 제주혁신성장센터 위치인 첨단로 '330'을 나타내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뜻한다.
'Route330'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내에서 사업화를 하고자 하는 정보통신 분야 신산업 기술창업기업 8개 내외를 모집하며, 입주 신청 접수는 오는 2월14일까지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시 입주 기간은 2026년 2월 말까지이며, 연차평가를 통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되며, 연구 전문 기관의 맞춤형 기술 자문, 연구개발, IR 컨설팅, 자원연계와 네트워킹, JDC 출자 펀드와 협력 파트너 VC, AC 보유 재원을 활용한 투자유치 연계, 사업협력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셔틀버스 운영, 입주기업 제휴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신청서류 제출 및 접수(1.24~2.14) ▲1차(서류)·2차(발표)평가(2월 중) ▲선정 및 입주계약 체결(2.24~)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www.jeju-s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 동안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센터(064-721-3572)와 전화 입주 상담도 가능하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유망 비상장기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엔은 시리즈 B 39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유망 기업 발굴·육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지난해 투자 전문 기관과의 협력파트너 시스템 도입,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년도 역대 최대 입주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Route330과 함께 성장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2019년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8개의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 기술기업을 발굴해 총 968개의 일자리 창출과 2914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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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