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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 드론 실증도시 구축으로 부속 섬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드론.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드론 실증도시' 사업 재선정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선정은 이번까지 포함해서 5개년이 된다. 전체 국비 지원금은 40억원에 이른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선정에 따라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부속 섬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이 없는 시간대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이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10시로 확대한다. 비양도와 마라도의 경우 최대 배송 무게가 당초 3kg에서 10kg으로 증가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해 가맹점과 배송물품도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운영하며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드론을 활용한 부속 섬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드론 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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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