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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BRT·수요응답 버스 확대…대중교통 속도·편의성↑
작성일
2025.04.14
조회수
28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버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영과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등을 통해 대중교통 정시성과 이용 편의를 확보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부터 서광로를 대상으로 BRT를 운영해 대중교통 이동 속도와 정시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서비스도 확대한다. 2023년부터 도입해 현재 6개 읍면 14개 노선을 운영 중인 가운데 다음 달부터 7개 읍면 23개 노선으로 늘린다.

도는 버스 정시성 제공과 간선체계 효율화를 위해 운행한 도심급행버스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제주시 도심급행버스 누적 이용객은 189만명으로 운행 초기 대비 9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도 14만명으로 80.9% 늘었다.

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도심급행버스,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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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