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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제주회의 경제효과 472억원…MICE 새 성장 동력
작성일
2025.05.28
조회수
32


[서귀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총회 개회식에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14. bjk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로 47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47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MICE)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MICE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외 주요 언론을 통해 APEC 제주회의가 보도되면서 제주의 국제적 위상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APEC 제주회의에는 21개 회원경제체의 장관급 VIP 70여명을 포함해 총 39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통상장관회의에서는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중국 무역협상 수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합의문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다자간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제주의 우수한 국제회의 운영역량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9월 중기장관회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제주의 가치를 확산하고 글로벌 마이스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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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