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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30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내 제주도 세션 '연결과 포용의 AX : 평화와 번영을 디자인하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05.30. woo1223@newsis.com
제주도, 제주포럼서 특별세션 운영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급변하는 인공지능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에 사람 중심의 연결과 포용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오션뷰 회의장에서 제20회 제주포럼 특별세션 '연결과 포용의 AX: 평화와 번영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비전인 'AI와 디지털로 나아가는 글로벌 제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세션에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외 AI 전문가, 디지털 정책 담당자, 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단순한 혁신을 넘어 사람 중심의 연결, 포용,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구조로의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제언이 제시됐다.
세션에 앞서 열린 참석자들과의 환담에서는 AI 기반 영화산업 등과 함께 AI 산업을 넘어 제주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미래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AI 기반의 대전환은 단지 기술 혁신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는 패러다임"이라며 "제주는 4·3이라는 과거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하고 이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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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