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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성료…19개국 1만여명 참가
작성일
2025.06.10
조회수
23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오전 '2025 세계환경의날' 행사가 열리는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에서 '감시'(WeAreWatching)를 의미하는 가로 30m, 세로 20m 크기의 초대형 깃발을 펼쳐놓고 새 정부에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04. woo1223@newsis.com



'플라스틱 오염 종식' 주제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이달 4~5일 제주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부는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주요 부대행사에 19개국 정부대표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와 국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날 열린 플라스틱 정책·산업 토론회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기술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열린 미래세대 환경토론회에서는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청년들과 환경 정책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장관급 원탁회의에서는 11개국 대표단이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글라데시, 라오스, 모잠비크 등 주요 협력국 장관들은 한국과의 환경 협력 성과를 소개하며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이번 세계 환경의 날이 단순히 행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고 작은 변화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 해법으로 '순환경제를 위한 행동 구상(ACE 이니셔티브)'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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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