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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기업 6개사를 초청해 21~22일 도내 산업 인프라 및 투자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 초청 행사는 제주에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인공지능융합(AX)연구실, 제주콘텐츠진흥원 등을 방문해 첨단 기술 인프라 및 투자입지 현황을 확인한다.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투자환경설명회를 열고 입지 여건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한다.

둘째날에는 서귀포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시설을 둘러본 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오설록 프리미엄 티코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참가 모집 결과 총 50개사가 제주지역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그 중 성장 잠재력과 제주 투자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10월부터 11월 중 찾아가는 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기업 초청 팸투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업들이 제주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며 "첨단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제주가 글로벌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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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