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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센터,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100억 규모 운용
작성일
2025.09.02
조회수
19


제주 해상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창조센터)는 100억 규모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중 초격차·글로벌 분야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펀드는 제주창조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한국모태펀드가 30%, 재일교포 및 한일기업이 40% 출자하고 제주도가 3억원을 투자한다.

제주창조센터는 이번 펀드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의료,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우주항공, 차세대원전, 양자 기술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공동 운용사인 세븐스타파트너스는 일본 본사와 제주지사를 기반으로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상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선 제주창조센터 대표는 "2년여 준비 끝에 결실을 본 한·일 제주 스타트업 투자펀드가 재일교포 출자 펀드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상징적 모델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금융권 등 민간이 주도해 총 6천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최종 결성되면 제주창조센터가 운용할 수 있는 총 펀드 규모는 180억 원으로 확대된다. 제주창조센터는 이와 별도로 1천444억원 규모의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펀드'에도 출자기관으로 참여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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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