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주도 "제주경제를 세계시장으로 확대"
작성일
2011.01.10
조회수
835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출진흥본부.貿協 제주사무소 설치, 수출지원체제 강화
제주시ㆍ행정시 간부 합동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첫 도ㆍ행정시 합동회의를 열고 올해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제주도가 발표한 올해 도정운영 방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주경제의 세계시장 확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녹색산업의 융합 ▲제주환경자산의 가치 향상 및 '제주다운 도시' 조성 ▲청정 1차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 ▲촘촘한 제주복지공동체 실현 및 제주문화의 글로벌화 ▲도민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운영이다.

   현을생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지난해 114곳이었던 수출기업을 오는 2014년에는 300곳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출제주 4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수출진흥본부 및 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수출지원체계 강화 방안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첨단녹색산업의 발전ㆍ융합 방안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는 고급어종 양식ㆍ관광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난해 4.8%였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도 2014년에 11%까지 끌어올리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특히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축 전염병에 대한 초강도 방역대책을 추진해 가축 전염병 프리존(Free Zone)을 유지하는 한편, 감귤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마필ㆍ외해양식산업을 육성해 올해 농수축산물 수출목표액인 56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이달 안으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추진기획단을 확대ㆍ출범해 WCC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영ㆍ유아 무상보육 추진과 직장보육시설 확대를 통해 저출산극복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제주도ㆍ행정시 간부 공무원, 43개 읍ㆍ면ㆍ동장 등 17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 200만명 유치전략과 식품산업 육성방안, 경제살리기 및 수출산업 진흥방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