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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지원단 구성
작성일
2011.01.24
조회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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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재청 TF 구성.."선정에 총력"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24일 말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주도가 선정되면 친환경 국가라는 이미지를 통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 휴양관광지로서의 명성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이어 "자연유산분야를 다룬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발휘해 제주도가 선정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과를 비롯한 청내 6개 유관부서를 주축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국내는 물론 세계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뛰어난 가치를 확산시키고 자연문화재의 보고로서 매력과 선정 당위성을 알리기로 했다.

   제주도는 제주용천동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등 국내 전체 천연기념물(동물 제외) 404건 중 8.9%인 36건을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세계에서 유일한 유네스코 자연유산 3관왕(세계자연유산ㆍ생물권보전지역ㆍ세계지질공원)이기도 하다.

   특히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세계유산위원회는 "제주도는 그 자체가 전문가도 놀랄 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녀 심미적 가치가 매우 높을뿐만 아니라 화산활동에 관한 지질학적 가치도 높다"고 평가했다.
스위스재단 'The new 7 wonders'(신 7대 불가사의)가 제창한 '세계 7대 자연경관' 사업은 '우리의 유산은 우리의 미래'라는 모토 아래 전 세계 유적 및 자연경관지를 세계인의 투표로 선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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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