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적인 마이스(MICE:Meeting,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Week) 전문그룹인 MCI의 이벤트 성격의 총회가 올 하반기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지난달 24일 싱가포르에서 MCI 그룹과 국제 마이스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MCI 직원 및 마이스 전문가 8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벤트 성격의 총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또 MCI 아태본부를 통해 마이스 마케팅 및 컨설팅 기술을 제공받고, MCI 자체 교육프로그램과 국제 마이스기구인 MPI(국제회의 기획가협회)의 프로그램을 결합시킨 마이스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MCI 그룹의 총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번 기회가 중국과 인도, 일본, 호주 등 아시아 지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98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MCI 그룹은 DMC(목적지형 컨벤션 전문 기획회사)이자 PCO(컨벤션 전문 기획회사)로, 세계 22개국에 44개 지사를 운영하는 마이스계의 선두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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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