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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관광객 고공행진 예고
작성일
2011.08.18
조회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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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감소세를 면치 못하던 제주의 외국인 관광객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서 고공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들어 지난 16일까지 총 52만9천437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만8천254명에 비해 13.1%(6만1천183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내국인 관광객 증가율 12.8%를 웃도는 수준이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1월 21.5% 줄어든 데 이어 2월에는 24.3%나 감소했다가 3〜5월 각각 13%, 8.6%, 5.7%로 감소폭을 점차 줄였다. 그러다 6월을 정점으로 반전에 성공해 7월에는 11%나 늘어 증가세를 굳혔다.

   제주도는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일본·동남아시장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에 나서고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접근성 개선, 크루즈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등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밑거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앞으로 중국 바오젠그룹의 인센티브투어단 1만5천명이 찾아올 예정인데다, 일본 농협 등 해외기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국 내륙과 남방지역에서 순회 설명회를 열 계획이어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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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