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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첫 국제학교 30일 개교
작성일
2011.09.29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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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30일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첫 사립 국제학교인 '노스 런던 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Jeju)'의 개교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열리는 이날 개교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인사와 학생, 학부모 1천여명이 참석한다.

   NLCS-Jeju는 NLCS의 자매 학교로 영국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학위 프로그램(IB)을 운영한다.

   NLCS 영국 본교는 IB 과정을 채택한 122개 영국 학교 중 5년 연속(2006~2010년) 1위에 오른 최상위 학교로 최근 5년간 영국 13개 주요 대학 평균 입학률에서도 상위 10위에 들어간다.

   이 학교 졸업생은 국내 학력을 인정받고 NLCS 본교 졸업장도 취득한다. IB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영국, 미국 등의 외국 대학에 입학할 때 특례입학, 장학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LCS-Jeju에는 예비 유치원부터 고교 1학년에 해당하는 11학년까지 모두 1천229명이 지원해 이 중 435명(외국인 교사 자녀 21명 포함)이 합격했다.

   65명의 교사 가운데 영국인 교사가 48명으로 전체 교사의 73.9%를 차지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10만4천385㎡ 부지에 들어서는 NLCS-Jeju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를 맡았고 초·중·고 학습관, 음악·미술실, 스튜디오, 공연장, 수영장, 농구·배구장, 기숙사, 체육실, 대강당, 의료센터를 골고루 갖췄다.

   JDC는 이 학교의 개교로 무분별한 조기 유학이 줄어들고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유학생을 국내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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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