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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본격화
작성일
2012.01.02
조회수
562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4년까지 752억 투입

   광장과 테마정원, 세계 및 제주 전통음식 테마거리, 관광노점 등을 갖춘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동문로터리〜동진교 구간 산지천 일대 6만86㎡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탐라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이달 실시설계를 현상공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어 음악분수 북쪽에 조성될 주 광장에 편입된 사유지 3천700㎡를 내년 47억원을 들여 매입해 제주 여신을 주제로 한 주 광장 조성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광장에는 신화 조형물과 잔디 광장, 전망 스탠드, 데크, 야외무대, 파고라, 야외 테이블 등이 꾸며진다.

   도는 동문로터리 해병탑에서 중국피난선이 있는 구간 도로를 폐쇄하고 산지천을 따라 바람, 돌, 물, 쇠, 달, 풀을 주제로 한 6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또 노면수로, 유선형 도로, 제주향토음식 테마거리, 세계음식 테마거리, 카페 거리와 문화관광노점, 수중 및 벽천 분수, 징검다리 등도 만든다.

   제주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칠성대(七星臺)와 아치형의 돌다리인 홍예교(虹霓橋), 김만덕 객주터 등도 복원한다.

   도는 세계 음식점과 테마 카페 등은 민자를 유치해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민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상업지구인 이 일대를 도시환경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2014년 완공 예정인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에는 민자 352억원을 포함해 약 752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인근에 있는 금산수원지 생태공원과 동문시장 등 기존 상권을 연계한 문화관광 기반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옛 도심의 상권을 살릴 계획이다.

   탐라문화광장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우주엔지니어링은 2014년까지 민관 합작으로 750억원을 투입해 광장을 조성하면 2천291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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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