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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의료원 설치..의료원ㆍ재활센터 통합
작성일
2012.02.03
조회수
513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료발전 5개년 계획 마련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재활전문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제주도 공공의료원이 설치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제주도 보건의료 발전계획안을 31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들었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3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할 이번 계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립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은 물론 올해 완공 예정인 재활전문센터를 하나의 의료원 체제로 통합한 가칭 '제주도 공공의료원'을 설치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공공의료원은 예산 집행과 인력을 통합 운영하되 제주의료원은 요양ㆍ정신과 진료, 서귀포의료원은 장기 진료가 아닌 급성기 진료, 재활전문센터는 재활 분야를 각각 전문화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진은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보건소 간의 공식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만성질환 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민간의료기관과도 협력체계를 만들어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의료특구 지정과 법ㆍ제도 정비 등을 통해 단기적으로 성형ㆍ피부ㆍ치과ㆍ한방ㆍ건강검진 분야 전문병원을, 장기적으로는 뇌ㆍ심장ㆍ척추ㆍ암 등 중증질환 분야 전문병원을 유치해 의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피부ㆍ스파 관리 상품과 한방의료관광 및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기 휴양 및 요양 리조트 타운 등을 건설해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제주도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2월에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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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