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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쾌조..1월 관광객 사상 최다
작성일
2012.02.03
조회수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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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해 올해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도는 지난 1월 한달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66만1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5천891명보다 20.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국인은 58만5천853명으로 지난해보다 12.2%, 외국인은 7만4천318명으로 213.4% 늘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연휴기간 특수에 힘입어 4만7천321명이 찾아 406.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들 인원을 토대로 추정한 관광 수입은 3천3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468억원보다 35.1%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도는 이런 추세대로 가면 올해 연간 관광객 유치목표인 1천만명(내국인 850만명, 외국인 15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2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와 한류스타를 활용한 뮤직아일랜드 공연 등 대형 이벤트를 열고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 오정훈 관광정책과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 유네스코 3관왕 획득과 올레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항공기ㆍ여객선 노선 확충 등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며 "비수기인 1월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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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