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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품 해외마케팅 '시동'
작성일
2012.03.05
조회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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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가 올해 동경식품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제주산 상품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인다.

제주도는 6〜9일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제37회 동경식품박람회에 제주의 27개 업체가 참가해 기능성 음료, 조릿대 막걸리, 영귤과즙, 용암해수 소금, 신성냉동 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참가업체들이 일본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이온그룹, 오사카 대형슈퍼, 도쿄 스토어 등과 상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산 활넙치 회, 초밥 등 대규모 시식회도 연다.

동경식품박람회는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ㆍ환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ㆍ음료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2천500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이어 4월 4〜7일 베트남엑스포와 5월 1〜5일 춘계중국수출교역회, 5월 22〜24일 일본 오사카 바이-제주, 8월 미국 향토명품 전시회, 11월 홍콩 미용용품박람회 등 여러 나라에서 열리는 8개 국제전시회에 제주의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주의 10여개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제주산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6월에는 동남아, 10월에는 중국에 무역사절단을 각각 파견하고 10〜11월에는 2차례에 걸쳐 외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제주산 상품의 수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비용ㆍ편도 운송비ㆍ통역비 전액을, 항공료는 1사 1인에 한해 50%를 지원한다.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에는 상담장 임차비ㆍ통역비 전액과 항공료를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에는 상담장 임차비ㆍ통역비ㆍ바이어 항공료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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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