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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와 동아시아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새로운 트렌드와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ㆍ현직 관료, 학자, 기업인 등 2천여명(국내 1천750명, 국외 250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외교통상부, 제주도, 제주평화연구원, 동아시아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간개발연구원, 차이나매거진 등 23개 기관이 평화, 경제, 환경 등의 분야와 관련된 60개 세션을 마련한다.
주요 세션의 주제는 '6자 회담의 전망과 미래'(제주평화연구원),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동북아 비핵무기 지역화는 가능한가'(동아시아재단), '한ㆍ중 수교 20주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방향'(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이다.
'김만덕 정신에서 배우는 나눔과 봉사', '환태평양 평화공원 도시협의체 구성', '여성 거버넌스', 도시환경과 디자인을 통한 제주의 미래 비전' 등 4개의 주제로 제주도 특별기획세션이 진행된다.
현재 참가가 확정된 주요 국내 인사는 외교통상부ㆍ통일부ㆍ지식경제부ㆍ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한승수 전 총리,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조순 전 경제부총리,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등이다.
국외 인사는 캐서린 스티븐슨 미 백악관 공공외교 차관, 성김 주한 미국대사,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 쩐 쫑 또완 주한 베트남 대사, 람베르토 유럽안보협력기구 사무총장, 시에보앙 중국 전국정협위원, 폴 키팅 전 호주 총리, 아피시트 전 태국총리 등이다.
제주도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포럼이 열리는 요일을 종전 금〜일요일에서 목〜토요일로, 세션별 개최 시간도 70분에서 80분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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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