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ㆍ중 교육교류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행사를 연다.

제주대는 오는 18〜21일 교내 아라뮤즈홀과 국제교류회관에서 '제3회 한ㆍ중 국제교육교류 및 유학생 육성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열렸지만 올해는 제주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특별 유치했다. 국제교육교류 전문기구인 중국 화아국제교육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ㆍ중ㆍ일 친선교류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교육기관 3곳과 30여개 고등학교 교장단 등 중국측 인사 7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학,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계명대, 목원대, 울산대가 참여한다.

한ㆍ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의 교육협력 및 문화교류 발전 도모 ▲중국 고교와 한국 대학간의 실질적 우호 협력관계 증진 ▲중국 우수 유학생 모집 및 유치 등을 논의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중국 고교 교장단이 대거 방문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해외투자유치와 제주영어교육도시 중국 유학생 유치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제주대가 동북아 중심 우수대학으로 부상하고 더 많은 중국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