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주 채석장에 테마공원 '풍산드림랜드' 조성
작성일
2012.04.16
조회수
555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채석장에 암각화, 박물관 등을 갖춘 이색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하가리 215 일대 채석장 부지 8만8천157㎡에 체류형 복합관광지 조성사업계획을 제출한 ㈜풍산드림랜드(대표이사 송지택)에 대해 개발사업을 최종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풍산드림랜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734억원을 들여 높이 40m, 둘레 450m의 채석장 암벽에 국보 제32호인 '팔만대장경'과 불교 경전인 '화엄경'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변상도(變相圖), 한국ㆍ중국ㆍ인도 등의 미륵불을 조각한 암각화 등 이색적인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인공폭포와 분수 광장, 장승 공원, 제주 설화 박물관, 전망대 등을 만들고, 단독형 콘도미니엄 15채와 연립형 콘도미니엄 70실을 갖출 계획이다.

이 업체는 2007년 골재 채취 허가를 받을 때 허가기간(2008년 8월〜2011년 12월 말)이 만료되면 채취장을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

제주도 박홍배 국제자유도시과장은 "사업 부지는 그동안 골재 채취로 둘레 880m에 깊이 40m까지 파헤쳐져 보기가 흉한 상태"라며 "채석장을 테마 관광지로 개발하면 훼손지 복구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