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주 4월 외국인 관광객 14만2천명..월 최고
작성일
2012.05.04
조회수
520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4월 한달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만2천30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만9천257명보다 2.1배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월간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 14만217명이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35만2천507명(잠정)으로 지난해 동기(17만3천309명)에 비해 역시 2배로 늘었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은 19만9천920명(잠정)으로 지난해(7만1천597명) 대비 2.8배나 크게 증가했다.

   도는 월별 최고기록은 7월〜10월에 집중돼왔으나 4월에 최고기록이 나온 것은 외국인들의 방문이 연중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올해 목표인 '외국인 관광객 150만명 유치'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전망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허페이 등 신규노선을 포함, 해외 19개 도시 22개 노선에서 직항이 운항돼 접근성이 개선된데도 증가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항공기ㆍ여객선 노선이 확충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보고 해외 주요시장을 중심으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