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는 외국인 투자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제주외국인 투자기업 협의회'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38개 외국인 투자기업 중 투자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체 11개 업체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했다.

도는 앞으로 지식경제부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외국인직접투자 종합행정지원센터 등과 함께 자문단을 구성해 회계ㆍ법률ㆍ세제 등 분야별로 묻고 투자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에 제주 담당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분기별로 KOTRA 제주지역 외국인투자기업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업종 등 제주지역 업체의 수요가 많은 분야의 제도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설립으로 외국인 투자 기업 간 정보 교류와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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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