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막을 30일 앞두고 WCC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제주 WCC환경대축제와 WCC 행사가 잘 치러지도록 숙박, 교통, 대테러, 의전, 안전사고 예방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우 지사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제주 출신 성악가인 강혜명씨에게 2012 WCC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주 WCC환경대축제 자원봉사자 150명에게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제주도범도민지원위원회, 11개 지역 축제지원위원회 위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참가자 800여명은 WCC와 WCC 개최기간에 열리는 제주환경대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제주도와 WCC조직위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WCC 준비현황과 주요 행사를 참가자들에게 보고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환경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 WCC에는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전문가 등 180여개 나라, 1천100여개 정부ㆍ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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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