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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수도 평가・인증' 발의안 WCC 채택
작성일
2012.09.14
조회수
492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행사장에서 열린 세계 리더스 대화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세계환경수도 평가·인증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제주형 의제' 발의안이 채택됐다.

제주도는 '세계환경 수도(허브)의 평가 및 인증시스템 개발' 발의안이 지난 12일 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총회에서 정부기구 회원 찬성 74표 반대 10표, NGO 찬성 335표, 반대 28표로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발의안은 IUCN이 지향하는 환경도시모델을 평가·인정할 수 있는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6개 위원회와 사무국이 공동 참여해 관련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스템 개발을 위한 로드맵과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IUCN과 대한민국 정부, 제주도가 함께 제주에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제주 하논 분화구 복원·보전' 발의안과 '제주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체계 구축' 발의안 등 제주형 의제 2건이 채택됐다. 남은 제주형 의제 2건인 제주해녀 발의안과 곶자왈 발의안은 각각 14일과 15일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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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