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여행객이 직항 크루즈를 타고 제주에 와 세계 7대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첫선을 보인다.

   제주도는 일본 중부 지역 여행객 650명이 국제 크루즈인 아스카Ⅱ(5만142t·정원 940명)호를 타고 아스카항을 출발, 17일 오전 7시 제주 신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4박5일간 제주에 머물며 성산일출봉·만장굴 등 세계자연유산, 섭지코지·외돌개 등 3대 드라마 촬영지, 시내 관광, 골프 등을 즐긴다.

   일본 니가타일보가 기획·진행하는 이 여행상품은 제주만을 목적지로 한 최초의 크루즈 여행상품이다. 상품의 주제는 '세계7대자연경관지 제주 5일간 여행'이다.

   제주도는 이들이 도착하면 꽃다발 증정과 함께 민속공연 등 축하행사를 열어 환영할 계획이다. 이런 여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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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