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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암웨이 관광단 2만5천명 제주 온다
작성일
2012.10.10
조회수
547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암웨이 본사 스티브 회장, 우근민 제주지사 면담
암웨이 본사 스티브 회장, 우근민 제주지사 면담
암웨이 미국 본사의 스티브 밴 엔델 회장(맨 오른쪽)이 8일 오전 제주도지사실에서 우근민 제주지사(맨 왼쪽)와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스티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대만 암웨이 관광단 2만5천명이 오는 2014년 상반기에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2014년 상반기에

중국과 대만의 암웨이 관광단 2만5천명이 오는 2014년 상반기에 제주에 온다.

   암웨이 미국 본사의 스티브 밴 엔델 회장은 8일 우근민 제주지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중국·대만 암웨이가 2014년 시행하는 인센티브 관광지로 제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 관광객이 제주에 오면 단일 단체여행객으로는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기록은 지난해 9월 8차례에 걸쳐 제주에 온 바오젠그룹의 인센티브 관광단 1만1천200여명이다.

   스티브 회장은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한국 암웨이 다이아몬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스티브 회장은 전 세계 58개국 암웨이 가족이 제주를 방문하게 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와 암웨이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지난 7월 다국적 다단계 판매기업인 암웨이 대만ㆍ필리핀 지역 총재 겸 중화권 마틴 류 부총재를 대만에서 만나 2014년에 시행하는 인센티브 관광단을 제주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류 부총재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등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중국인들이 동경하는 만큼 제주도를 한국의 관광 목적지로 우선 고려하겠다고 답해 기대를 모았다.

   제주도는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지난해 중국 암웨이 고위 관계자를 초청했다. 암웨이는 지난 3월 실무진 3명이 제주의 관광지 등을 현장 답사했다.

   중국과 대만의 암웨이는 그동안 별도로 인센티브 해외 관광을 시행해 왔으나 2014년에는 공동으로 할 계획이다.

   우 지사는 앞서 지난 6월 홍콩에서 중국의 건강용품 회사인 바오젠그룹 리다오(李道) 총재를 만나 바오젠그룹의 인센티브 관광단 1만5천명을 제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바오젠 관광단은 2013년 10월 하순 또는 2014년 상반기에 제주에 올 예정이다.

   제주도는 암웨이와 바오젠그룹 대규모 관광단의 제주 방문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바오젠그룹 관광단의 방문 시기를 2013년 하반기로 조정해 줄 것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한국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 대규모 관광단의 방문이 실현되면 제주 관광산업에 상당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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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