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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투자유치기업 사옥・연수원 신축 활기
작성일
2012.10.24
조회수
58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10개 업체 투자규모 1천700억원

제주도가 유치한 기업들이 잇따라 사옥이나 연구소, 연수원 신축에 나서 지역 건설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10년 11월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부지 2만9천733㎡에 지상 3층, 전체면적 7천287㎡ 규모의 연구소 신축(사업비 111억원) 공사에 들어가 다음 달 완공한다. 연구소가 완공되면 서울에 있는 본사 연구 인력 30여명이 제주에서 근무하게 된다. 알집과 알약으로 널리 알려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스트소프트는 1993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게임 개발업체인 ㈜NXC는 오는 12월 제주시 노형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8천236㎡의 사옥(사업비 170억원)을 준공한다. 이 업체는 2009년 3월 제주로 본사를 이전, 현재 임시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수출업체인 ㈜온코퍼레이션은 첨단과기단지에 내년 3월 전체면적 7천228㎡ 규모의 사옥(사업비 242억원)을 완공한다.

   중견 종합가전회사인 ㈜모뉴엘도 첨단과기단지에 전체면적 2만2천534㎡의 사옥(사업비 431억원)을 지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으로 있는 등 7개 이전기업이 사옥 또는 연구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오는 12월 농협중앙회가 서귀포시 표선면(부지 3만5천㎡), 블랙야크가 서귀포 색달동(부지 7만4천120㎡), 충북교육청이 제주시 애월읍(부지 7천963㎡)에 각각 부지를 마련해 연수원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건축 공사에 따른 투자액은 이전기업 본사 또는 연구소 신축이 1천87억원, 연수원 건립 647억원 등 총 1천734억원이다.

   오승익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기업과 연수원 유치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일감이 늘어나고 일자리 고용도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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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