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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벌써 150만명
작성일
2012.11.12
조회수
64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간 유치목표 40여일 앞서 달성

외국인 관광객이 줄을 이어 제주의 관광산업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일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9만2천847명(잠정집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8만1천738명에 견줘 69.3%나 증가했다.

   중국인이 98만7천991명으로 전체의 67%, 일본인이 16만3천942명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중국인은 101.5%, 일본인은 9.9% 늘었다.

   도는 최근 들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평균 3천500명을 웃돌아 10일에는 외국인 관광객 누계가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라면 제주도의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를 40일 정도 앞당겨 달성하게 된다.

   지난 6월 23일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1만87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일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에는 월간 방문객이 22만94명으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 방문에 따른 제주지역 관광수입은 2조2천억원으로 지역내 총생산(GRDP)의 21%를 차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으로 제주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아지고, 제주와 중국, 일본을 잇는 항공 직항 노선 및 국제 크루즈선 운항이 늘어나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8일 현재 699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8만4천여명과 비교해 4.7%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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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