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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경제 누가 살리나 했더니…국제회의!
작성일
2012.12.07
조회수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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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반기문 UN 사무총장 WCC 축사(자료사진)
반기문 UN 사무총장 WCC 축사(자료사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막을 영상을 통해 축하하고 있다.
 2009〜2011년 3년간 파급효과 8천200억원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회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열린 국제회의(517건)에 내국인 11만6천591명, 외국인 7만7천561명 등 모두 19만4천152명이 참가해 직접 생산효과 3천631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8천28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2009년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국제태양광학술대회 등 144건의 국제회의(총 참가자 6만4천496명) 개최로 생긴 직접 생산효과가 1천66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천432억원이다.

   2010년에는 한·일·중 정상회의, 아·태부정맥학회 등 186건의 국제회의(총 참가자 5만1천31명)가 열렸다. 직접 생산효과는 887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천22억원이다.

   2011년 국제회의 직접 생산효과는 1천678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3천82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크게 늘었다. 중국 바오젠 인센티브 회의, 세계소동물수의사회총회 등 187건의 국제회의에 모두 7만8천625명이 참가해 참가인원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바오젠그룹은 지난해 9월 8차례에 걸쳐 모두 1만1천200여명의 관광단을 보내 한국이 유치한 단일 단체여행객으로는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0월까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9월 6〜15일, 참가자 1만500여명), 제22회 세계양돈수의사회(6월 10〜14일, 참가자 4천300명) 등 국제회의 81건이 개최되는 등 국제회의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는 바오젠그룹이 내년에도 1만5천명 이상의 대규모 해외 인센티브 회의를 제주에서 열기로 하는 등 회의 개최지로 제주를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 국제회의 산업이 계속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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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