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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인센티브 관광단 제주를 찾는다
작성일
2013.01.23
조회수
504
Industries - Parts and Materials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시대건강그룹 등 11개 기업 6천여명

올해 중국과 일본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단'이 잇달아 제주도를 방문한다. 인센티브 관광단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 등에 대해 기업이 제공하는 고급 사원여행을 일컫는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신시대건강그룹, 베이징현대자동차 등 중국 5개 기업과 일본농협, 세레마 등 일본 6개 기업이 올해 제주로 인센티브 관광단을 보내기로 예약했다.

건강식품 다단계판매 국영기업인 신시대건강그룹은 오는 3월 초 1천500명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보낸다. 이들은 제주에 3박4일간 머물며 관광을 즐긴다.

이어 3∼9월 베이징현대자동차 인센티브 관광단 400여명, 4∼6월 일본 관혼상제그룹 세레막 관광단 500여명이 차례로 제주에 온다.

또 6월에는 중국 다단계업체인 샤크릿그룹 관광단 600명, 9월 중국 이미용기구 판매업체인 에드엠 관광단 7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농협 인센티브 관광단 1천500여명은 오는 11월 제주에 온다.

이들은 2박3일 또는 3박4일간 제주에 머물며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올레길 걷기, 한라산 등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인센티브 관광단 6천여명이 예정대로 제주에 오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 관광정책과 김성철 담당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관광단을 포함하면 올해 중국과 일본에서 제주도를 찾는 인센티브 관광단은 1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제주도는 이들이 도착하는 공항이나 항만에서 환영행사를 하고 만찬이나 회의를 할 때 도립예술단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당초 올해 말 제주에 올 예정이던 중국 바오젠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1만5천명은 회사 사정으로 방문일정을 취소했다. 바오젠그룹은 2011년 9월 8차례에 걸쳐 총 1만1천200여명의 관광단을 보내 한국이 유치한 단일 단체여행객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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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