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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과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타운 총 사업면적 153만9000㎡ 중 메디컬 파크 부지 내 약 17만8000㎡ 부지에 약 4500여억원을 투입하고, 연내 사업추진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휴양·재활 전문병원, 요양원, 웰니스센터, 국제휴양체류시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JDC는 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 및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011년 10월 ‘자율형제안공모(IM)'를 실시, 서우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상과정을 거쳐 이번 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JDC는 지난해 10월 중국 녹지그룹과 타운 내 웰니스 및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하는 1조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현재 1단계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00억원의 소득유발효과 및 약 2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