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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자유치기업 사전평가 시스템 가동
작성일
2013.02.13
조회수
509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공감하는 양질의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기업 사전 평가시스템’을 이달부터 가동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0년부터 중화권 자본의 제주투자의향이 호황을 이루며 12개 기업에 5조6000억원의 외국인투자 유치실적을 이루고 있으나 일부 시민단체에서 투기자본 등 건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에 따라 사전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자본을 투자하는 업체의 신용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외투기업의 신용상태 및 투자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수출보험공사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활용해 기업의 신용과 재무상황 등을 평가하고, KOTRA를 통해 세계주요기업 재무보고서 등을 제공하는 미국의 웹사이트인 www.hoovers.com을 이용해 기업의 디렉토리 정보, 재무보고서 등을 확인키로 했다.

도는 외투기업의 신용 및 투자능력을 검증하는 정량적평가 이외에도 해당도시 KOTRA 무역관 및 투자유치자문관을 통해 사회적 평판을 조사하는 등 정성적평가도 같이해 나갈 방침이다.

도자체적으로는 도시∙환경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들어 외투기업의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판단해 나가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의 협조를 얻어 투자 의지를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투자의향 잠재기업에 대해 투자유치적합기업 여부를 '외국인투자기업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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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