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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착공…총 2조5천억 투자
작성일
2013.03.08
조회수
627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감도

버자야제주리조트, 1단계로 리조트 147가구 지어

총 2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7일 첫 삽을 떴다.

㈜버자야제주리조트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예래동 현지에서 탄 스리 빈센트 탄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회장, 우근민 제주지사,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1단계 사업인 곶자왈 빌리지 착공식을 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인 '제주에어레스트시티'(Jeju Airest City) 조성사업 시행자인 버자야리조트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곶자왈 빌리지는 부지 9만2천922㎡ 규모로 단독 주거용 51가구, 주상복합 96가구 등 147가구의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2015년 4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1천452억원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분양한다.

버자야리조트는 올해 하반기에 23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호텔(505실)·쇼핑센터 등을 갖춘 카지노타운, 빌라형 콘도인 아트밸리(14실) 신축공사를 시작한다.

이어 내년에는 스파 리조트와 랜드마크 타워, 2015년에는 의료시설인 메디컬센터, 2016년에는 휴양·문화시설인 스파 오디토리엄과 박물관 공사를 시작해 2017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 5천억원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단지에 콘도미니엄 1천520실, 호텔 1천93실이 들어서게 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인 휴양형 주거단지는 예래동 일대 74만4천207㎡에 주거·레저·의료 기능을 통합한 세계 수준의 휴양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JDC는 투자 의사를 밝힌 버자야그룹과 2008년 8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2009년 11월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근거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돼 법인세를 5년간 100%, 그 뒤 2년간 50%를 감면받고, 취득·등록·재산세를 15년간 면제받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로도 지정돼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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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