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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하늘길 넓어진다…난창·쿤밍 취항
작성일
2013.03.28
조회수
549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국토해양부로부터 각각 제주에서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를 오가는 전세기 운항허가를 받아 3월부터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난창,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 쿤밍에서 첫 전세기를 띄운다. 제주와 이들 도시를 오가는 직항 전세기가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타항공은 4월부터 난창 노선에 전세기를 신규 취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항공사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해 제주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전세기가 한때 운항했다 중단됐던 제주∼쓰촨(四川)성 충칭(重慶)시, 제주∼허베이(河北)성 톈진(天津)시, 제주∼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등 3개 노선도 이달부터 재취항한다.

이들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다. 지난해는 톈진 노선에 톈진항공, 시안 노선에 진에어가 운항했다.

예정대로 항공기가 취항하면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부정기 포함)은 현재 13개 노선에서 19개 노선으로, 매주 운항편수는 46편에서 56편으로 늘어난다.

제주도는 직항노선 확대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말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2만8천8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6천222명에 견줘 69.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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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