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일원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조성 중인 제주용암해수 일반산업단지 용지12필지 12만5693㎡ 중 8필지 7만7004㎡를 분양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산업시설용지의 경우는 9필지 8만3550㎡ 중 7필지 6만6901㎡를 분양해 분양률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분양가는 용지별로 관계없이 ㎡당 12만원이다.

도는 현재 미 분양된 4필지에 대해서도 입주 문의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올해 내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용암해수단지는 지난해 10월30일 분양공고 후 분양을 해 왔다.

분양업체는 (주)콧데(화장품· 충남 천안), (주)제지크레에이션(음료·경기 화성), (주)비케이바이오(식품·경기 성남), (주)우신트레이딩(식품소금·서울 강남), (재)제주테크노파크(연구시설·제주), (주)제주용암수(음료·제주) 등이다.

이들 분양업체들 중 (주)제이크리에이션은 4월 공장을 착공해 11월 중에 기능성 음료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고, 이 밖에 3개 기업이 연내 착공 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 용암해수산업단지는 2011년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제주시 구좌읍 한동일 2972-1 번지 일원 19만7341㎡에 150억원을 들여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음료와 화장품, 식료품과 스파시설 등을 유치키 위해 부지를 조성하고 분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