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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입국 외국인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 확대
작성일
2013.05.13
조회수
544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13일부터 제주도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는 첨단 정보화기술을 활용해 자동출입국심사대에서 본인 인증 등을 통해 신속하게 출입국심사를 마치는 심사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17세 이상 국민 및 기업투자·주재·전문직종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지난달 기준으로 국민 123만8047명, 외국인 3309명 등 총 124만1356명이 등록했다.

법무부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지원 정책 일환으로 제주도 입국 외국인에 대해서도 서비스 이용대상을 확대하고, 사전에 얼굴·지문·여권정보 등의 등록 없이도 사용이 가능토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2008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자는 전체 출입국자(2억0818만1018명)의 8.3%인 1732만4334명으로 이용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이용자는 26만8565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1.55%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이달 말까지 김포공항 2대, 김해공항 3대, 제주공항 4대 등 12대를 증설해 총 57대의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정동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13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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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