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주 무수천유원지 개발 8월께 착공 전망
작성일
2013.05.16
조회수
512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시 무수천 일대 유원지 개발사업이 8월께 착공될 전망이다.

more

제주시는 중국 기업가들로 구성된 ㈜제주중국성개발(대표 딩빙하오)이 제출한 무수천 유원지지구의 '블랙 파인 리조트' 개발사업을 지난 7일 승인, 고시했다.

이 회사는 무수천 지구 45만1천146㎡에 2017년까지 지상 2∼5층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341실)과 테마상가, 힐링센터, 테마전시관, 커뮤니티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천627억원으로, 현재까지 187억원을 들여 74.9%의 토지를 사들였다.

제주중국성개발은 실시설계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늦어도 8월께 착공할 방침이다.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 유원지는 1986년 6월 유원지지구로 지정됐으며, 1995년 ㈜무수레저타운이 첫 번째 사업자가 됐으나 투자 유치에 실패하고 손을 뗐다. 2002년 ㈜코핀코리아가 두 번째로 개발 사업에 시동을 걸어보려다 물러나고, 2007년 ㈜무수천시티가 세 번째 사업자가 됐으나 4년이 넘도록 착공하지 않아 2011년 10월 개발사업 시행승인이 취소됐다.

도내 관광업계 등은 네 번째 사업자인 제주중국성개발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