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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시지가 3.8% 상승…최고가 ㎡당 530만원
작성일
2013.05.30
조회수
496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8% 올랐다.

제주도는 토지 특성 조사와 소유자 의견 수렴,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로·묘지 등을 뺀 개별토지 52만1천43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결정, 30일 공시했다.

지역별 지가 상승률은 제주시 3.7%, 서귀포시 4.0%로 전체 평균 상승률은 3.8%다. 지난해 상승률 4.6%에 견줘 0.8%포인트가 낮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의 75.6%인 39만4천207필지가 상승했고, 12.0%인 6만2천915필지는 하락했다. 나머지는 변동이 없다.

지가가 오른 지역은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양호한 제주시 연동·노형, 도시 및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이뤄진 제주시 아라동, 국책사업이 진행 중인 서귀포시 혁신도시·신화역사공원·영어교육도시 일대 등이다.

제주시 일도1·이도1·삼도·건입·용담동 등 상주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상권이 침체된 지역은 지가가 하락했다.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제주시 일도1동 1461의 1 부지로, ㎡당 530만원이다. 최저가는 추자면 대서리 산 1로, ㎡당 378원이다.

제주도는 토지소유자에게 공시지가를 우편으로 통지,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7월 말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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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