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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0년까지 지방도 30개 노선 개설
작성일
2013.05.30
조회수
463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가 2020년까지 1조2천800여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우회도로 등 지방도 30개 노선을 개설 또는 확장한다.

도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2011년도부터 20년간 추진할 지방도 정비기본계획을 확정, 24일 고시했다.

사업계획을 보면 서귀포시 가시∼성읍 구간 서성로 2.95㎞(왕복 2차선), 대천∼송당 구간 비자림로 2.9㎞(왕복 4차선), 제주시 광령∼상가 구간 제안로 7.5㎞(왕복 2차선) 등 현재 추진 중인 13개 지방도 개설 및 확장사업에 4천783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성산∼비자림로 구간 10.7㎞(왕복 2차선), 정석항공로∼성읍 구간 서성로 2.9㎞(왕복 2차선) 등 17개 지방도는 이번에 새로 개설 또는 정비사업계획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8천71억원이다.

도는 이 가운데 제주시 한림∼서귀포시 창천 구간 한창로 11.7㎞(왕복 4차선), 서귀포시 남원∼제주시 조천 구간 남조로 27.7㎞(왕복 4차선) 등 2개 구간 지방도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해 토지보상비를 제외한 시설공사비를 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이들 2개 도로 개설사업비는 각각 935억원, 1천988억원이다.

또 서귀포시 도심권의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서귀여중∼동홍초교∼삼성여고 구간 도시우회도로(길이 4.2㎞, 왕복 6차선) 개설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의 제4차 5개년(2016∼2020년) 계획에 반영해 주도록 건의했다.

도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동·서부 권역 도로망을 구축, 연결하고 교차로도 전반적으로 개선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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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