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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업유치 인센티브 차별화 필요"
작성일
2013.06.28
조회수
494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치 활성화 정책토론회

제주도의 기업유치를 활성화하려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산업단지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5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제주 이전기업 파급효과 분석 및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한 책임연구원은 "보타메디, 키멘슨전자, 다음서비스 콜센터 등 8개 제주 이전기업이 지난 2011년까지 총생산유발효과는 1천437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813억원, 고용유발효과 1천868명으로 조사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대단하다"며 산업구조가 단순한 제주지역에서 기업유치는 산업구조의 다변화·고도화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주 이전기업들이 보조금 지원과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제도로 인해 이전 결정을 하게 됐으나 현재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센티브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수도권 등의 기업을 제주로 유치하려면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 인센티브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과 인접한 강원도나 충청권은 교통수단 발달과 함께 이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책임연구원은 또 제주지역 내 산업단지는 국가지정 1곳, 지방산업단지 1곳, 농공단지 3곳 등 5곳에 불과해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부족한 편이라며 "산업단지조성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반 인프라'라는 인식제고를 통한 산업단지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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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