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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14 국제 수은 심포지엄' 열려
환경부 주최, 국립과학원 주관의 이번 심포지엄은 2016년 발효 예정인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에 대응하기 위해 수은 관리·연구 분야의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수은관리 및 연구현황, 수은 모니터링 및 배출, 수은 노출 및 건강영향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서지원 환경부 사무관의 '한국의 수은 관리정책', 데지레 나바에즈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박사의 'UNEP의 미나마타수은협약 관련 동향', 한승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한국연안과 북서태평양의 수은 종변화 및 거동연구' 등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5년 6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12차 국제수은학회' 개최 준비를 위한 과학운영위원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미나마타 협약은 생체 축적성이 높은 수은의 위험성을 줄이려고 단일 화학물질로는 생산부터 저장, 사용, 배출, 폐기까지 전생애(Life-cycle)에 걸쳐 관리하는 세계 최초의 협약이다. 2013년 10월 90개국이 결의문에 서명한 이후 미국이 2013년 11월 비준했고, 중국, 일본, 유럽연합(EU)에서 강력하게 비준 의지를 비치고 있다.
bj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4.02.19)
작성일
2014.02.24
조회수
509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경부 주최, 국립과학원 주관의 이번 심포지엄은 2016년 발효 예정인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에 대응하기 위해 수은 관리·연구 분야의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수은관리 및 연구현황, 수은 모니터링 및 배출, 수은 노출 및 건강영향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서지원 환경부 사무관의 '한국의 수은 관리정책', 데지레 나바에즈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박사의 'UNEP의 미나마타수은협약 관련 동향', 한승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한국연안과 북서태평양의 수은 종변화 및 거동연구' 등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5년 6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12차 국제수은학회' 개최 준비를 위한 과학운영위원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미나마타 협약은 생체 축적성이 높은 수은의 위험성을 줄이려고 단일 화학물질로는 생산부터 저장, 사용, 배출, 폐기까지 전생애(Life-cycle)에 걸쳐 관리하는 세계 최초의 협약이다. 2013년 10월 90개국이 결의문에 서명한 이후 미국이 2013년 11월 비준했고, 중국, 일본, 유럽연합(EU)에서 강력하게 비준 의지를 비치고 있다.
bj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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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