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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中차세대리더 후춘화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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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0.15)
작성일
2015.10.15
조회수
587
원희룡 제주지사가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후춘화(胡春华) 광둥성(广东省) 서기를 만나 제주와 광둥성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국 관광마케팅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원 지사가 14일(현지시각) 오후 후 서기를 만나 양 지역 공동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5월 한국 메르스 환자에 대해 광동성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후 서기는 이에 대해 "질병은 공동의 적이며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중국은 사스 이후 전염병 대비체계를 잘 갖췄다"고 화답했다.
원 지사는 "후 서기께서 내년이나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고 특히 제주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후 서기는 "제주를 가보지 못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꼭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항공·항만투자 등 다방면에서 제주와 광동성간의 우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후 서기는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 저우창 최고인민법원장 등과 함께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의 임기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2021년 이후의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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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