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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기업하기 좋은 제주
작성일
2022.10.11
조회수
220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 제주는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세계의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세계의 유산, 제주를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환경부와 함께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 만들기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 참석해 “제주에서부터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만드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우리에게는 플라스틱 오염 위협에 놓인 아름다운 제주를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플라스틱 오염 요인을 없애고, 생물다양성 복원 계획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2040년까지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를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제로 사회’는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물 다양성 위협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오 지사는 유네스코, 환경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제로 글로벌위원회(가칭)’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포럼에 참석한 샤밀라 나이르 베두엘레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가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를 비롯해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환경 분야의 국내외 리더·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도전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포럼에서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 구상을 밝힌 오영훈 제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