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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기회의 땅 제주는 기업을 환영한다
작성일
2022.12.12
조회수
175

 

“제주는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산업의 최적지이자 신재생에너지·미래 모빌리티 및 그린수소 생태계 환경 조성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지난 10월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2022 수도권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도의 기업 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하며 “기업의 투자가 제주에서 열매를 맺고 그 성과가 다시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도민 이익을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취임 후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목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9월 게임 ‘미르의 전설’을 개발한 위메이드 그룹 계열사 전기아이피의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고, 시스템 반도체 강소기업인 메타씨앤아이와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기업유치 설명회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수도권 지역 80개 사의 기업인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융합원이 함께 참여해 제주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기관별 1 대 1 상담테이블을 운영해 기업별 맞춤 투자상담회도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는 20~30대들이 제주에 가서 일하고 싶다고 회사에 요구하는 시대가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정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이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도록 여건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기회로 삼아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직원과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유치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등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제주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한편 제주도는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워케이션 오피스를 통해 제주 워케이션 체험 기회를 지원한다. 12월에는 설명회에 참여한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투자환경 사전 답사(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제주 투자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기업유치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