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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주, 우주 산업 세일즈에 나서다
작성일
2023.08.21
조회수
120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3’에서 글로벌 우주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가 우주 산업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6월 28일 글로벌 우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에서 지상국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 (주)컨텍이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우주 산업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공유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의 모멘터스 스페이스(Momentus Space)*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독일의 RFA***, 노르웨이의 KSAT****, 프랑스의 에어버스(Airbus)*****와 사프란(Safran)******, 한국의 컨텍과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발사체, 위성 제조, 위성 활용, 지상국 등 세계 각국의 50여 개 우주 기업과 우주 산업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 궤도 간 운반선 제조, 스페이스X의 팰컨9 탑재체 일부 공간 매입·재판매 업체

**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로 우주 산업의 클라우드 기술 제공

*** 독일의 발사체 스타트업

**** 노르웨이 지상국 서비스 회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지상국 네트워크 보유

*****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기업으로 우주선의 추진 체계와 우주인을 위한 서비스 모듈 제작

****** 항공기·로켓 엔진, 다양한 항공우주 및 방위 관련 장비 또는 부품 설계·개발·제조 기업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우주 기업을 만나 제주야말로 우주 산업의 최적지이자 소형 발사체 위성, 우주 체험 산업이 가능한 곳임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 지닌 최적의 여건을 활용해 제주에서 새로운 우주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주 시대, 제주에서 시작하다

◆ 적도에 가까운 제주는 지상국 서비스와 민간 소형 위성 발사체를 운영하는 데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제주도는 매년 1,500만 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우주 체험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 제주도에서는 소형 위성 발사체, 지상국 서비스, 위성 활용 분야, 우주 체험 관리 등 네 가지 우주산업 밸류 체인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제주도는 민간 우주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민간 우주 산업의 거점으로서 새로운 우주 시대를 여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