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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투어, 올 이용객 1만명 돌파 전망
작성일
2016.08.10
조회수
612

대전시티투어 연간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운행해 온 시티투어 이용객은 7월말 현재 62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78명) 보다 61% 증가했다.

시는 이용객 추이를 볼 때 1999년 첫 실시한 시티투어 이용객이 18년 만에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어 버스 운행 횟수는 11차례 감소했음에도 이용객은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지난 2월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하고 매주 수요일부터 주말동안 과학, 역사, 힐링 및 백제 문화권 등 테마별 6개 코스를 운영중이다.

코스별 선호도를 보면 백제권 코스 투어 이용객이 전체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평일엔 평균 31명, 주말엔 평균 38명 시티투어를 이용했다.

대전시민들의 시티투어 참여도 상당히 증가했다. 시티투어를 이용한 시민은 4018명으로 전체이용객의 6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평균 이용률 46%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시는 지역의 명소를 바로 알고 먼저보자는 운동인 '먼저보슈' 캠페인이 효과를 본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하반기엔 투어버스 외관 디자인과 음성안내시스템, 탑승장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이용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성룡 시 관광진흥과장은 "새롭게 편성한 코스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프로그램을 보강해 국내는 물론 해외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관광명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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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