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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토리투어 인기몰이
작성일
2017.05.17
조회수
439

대전시가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묶어 선보인 대전스토리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첫 운영에 들어간 대전스토리투어에 매회 신청자가 초과하는 등 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시는 지난달부터 옛 대전형무소와 소제동철도, 인동장터, 옛 충남도청을 연계한 원도심 근현대역사투어와 대전역과 중앙철도시장, 목척교, 성심당 등을 잇는 원도심 휴먼스토리 투어, 새벽힐링투어(갑천·유등천·대청호금강), 야간투어(원도심중앙로·보문산) 등 4개 유형 9개 코스를 운영중이다.

시가 지금까지 10차례 투어를 운영한 뒤 설문조사를 벌인결과, 40대~50대가 80%, 여성 참가자가 62%를 차지하는 등 중년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는 원도심 터줏대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앙시장 상인들의 인심을 느낄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고, 새벽힐링투어는 일출 감상 등 자연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투어로 힐링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6월부터는 계절의 특성을 고려해 야간에 원도심을 즐기는 코스를 선보이고 9월에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코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토리투어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에 모두 50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4000원이다.

임묵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원도심에 사람이 모이게 하고 대전의 대표투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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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