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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입주 5개 기업 의료기기 중국 박람회서 '눈도장'
작성일
2017.11.07
조회수
413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일까지 나흘간 중국 쿤밍에서 열린 '추계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의료기기 분야 우수기업의 외국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춘계박람회 등과 함께 세계 주요 의료기기 박람회로 꼽히는 쿤밍 추계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는 100여개 국가에서 12만여명이 찾았다.

이 박람회에서 특구진흥재단이 운영한 공동 전시관에는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연구소 기업 등 5개사 제품이 자리했다.

전시 기간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의 관심을 끌어냈는데, 이 중 진시스템은 앞으로 1년간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3대 권역에 판매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특구진흥재단은 보고 있다.

이 행사는 재단이 특구 입주기업을 지원하고자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 박람회다.

이강준 재단 미래전략실장은 "특구재단은 앞으로 종합산업박람회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특구기업 외국 진출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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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1.01)